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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식문화 한국복식 유물 중 자수와 조각보가 있는 유물을 3점 찾고, 왜 그 복식을 선택했는지와 그 복식의 특징 및 아름다움에 대해 서술하시오.
막해터
2021. 8. 27. 15:17
<과제유형: 공통형> <과제명> 자수와 조각보를 중심으로 ‘공예’로서의 한복에 대해 서술하시오. 한국복식 유물 중 자수와 조각보가 있는 유물을 3점 찾고, 왜 그 복식을 선택했는지와 그 복식의 특징 및 아름다움에 대해 서술하시오. 예) 자수가 있는 유물 (흉배, 용보, 활옷 등) 조각보가 있는 유물 (색동저고리, 까치두루마기-겉섶, 소매, 활옷-원삼 등의 소매, 모시 조각보 등) * 과제의 목적 및 과제 서술 방향: 한국복식문화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이 이번 서울공예박물관 개관을 맞이하여 과제를 통해 스스로 공예로서의 한복 유물들 찾아보면서 한복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함. 전시와 연계된 과제로, 전시를 온라인 상으로 찾아보고 과제를 작성해도 무방함. 인터넷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 책을 통해 자수 및 보자기 공예품들의 유물 및 작품을 잘 관찰하고, 그 느낌을 서술하면 됨. 2021년 7월, 종로구 안국동에 서울공예박물관(SeMoCA, https://craftmuseum.seoul.go.kr)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서울시에서 (구)풍문여고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하여 건축한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입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2만여 점의 공예품과 공예자료를 수집, 보유하고 있으며, 공예품뿐만 아니라, 공예를 둘러싼 지식, 기록, 사람, 환경 등을 연구하고 공유함으로써 공예가 지닌 기술적·실용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수공예품을 제작하여 관에 납품하던 조선의 장인 '경공장(京工匠)'들이 존재했던 종로구의 중심 지역이기도 하며, 주변에 북촌, 인사동, 경복궁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가능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장소에서 앞으로 공예라는 매개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며, 예술과 생활을 연결하는 '공예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한복’을 공예로서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서울공예박물관 상설전시관 소개를 보시면, 전시 3동은 사전가 직물관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는데, 사전자수박물관(허동화, 박영숙 공동관장)의 유물들을 일괄 기증받아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전시실에서는 직물 공예 전시가 상설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자수, 꽃이 피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입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안녕, 모란” 특별전이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도 모란과 관련된 화려한 그림 및 가구, 자수 장식이 전시됩니다. 특히, 궁중 활옷 2점이 공개되어 주목할 만합니다. 보기 힘든 유물들이 만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사전 예약을 하시고 서울공예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한복 유물들을 관찰하여 한국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